이건희컬렉션의 정수…대표작 135점 내일 일반에 공개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생전 수집했다가 국가에 기증한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 미술품 전시가 21일(내일)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나란히 개막한다. 그동안 기증 작품이 일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이건희 컬렉션' 대표작들로만 구성한 대규모 전시는 이번이 처음으로, 문화재와 미술 작품 등 총 135점이 출품된다.